일하는 공간을 만드는, 일공오일공

버드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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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청 아카이브
버드인페이지, 일하는 공간 사진ⓒ김보리

버드인페이지

윤도영 최경락

birdinpage.comㅣ@birdinpage

서울혁신파크 청년청 220호 버드인페이지 당신의 작은 새를 위한 페이지를 만듭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만의 창작과 표현이 필요하다고 믿으며, 창작을 돕는 제품을 준비한다. <꽃잎 수채화 블랙 KIT>, <컬러 포일 컬러>, <셀프 헤나 가이드 KIT> 등을 제작했다.

청년청 이전의 일하는 공간

처음에는 종로 3가, 광화문의 여러 카페에서 만나서 몇 시간씩 일하고 헤어졌다. 그리고 문래 아츠스테이에서 3개월 정도 입주해서 일했다.

청년청을 선택한 이유

문래동은 골목에 사진찍으러 다니는 관광객은 많았지만, 사람들과 같이 일하는 기분을 느끼지는 못했다. 아츠스테이 안에서도 다른 팀과 교류가 많지는 않았다. 그런데 청년청에 처음 왔을 때 어딘가 따뜻한 인상이 있었다.

청년청 아카이브
버드인페이지, 공간 구석구석
청년청이 가져다준 변화

입주공간이 생기면서 제품 사진 촬영이 상당히 수월해졌다. 그 전에는 렌탈 스튜디오를 빌리거나, 카페에서 찍어보려고 애썼다. 지금은 청년청 여기저기에서 햇볕을 받으며 촬영하고 있다. 결과물도 훨씬 좋아졌다. 대부분의 시간을 청년청에서 보내고 있어서 카페를 거의 안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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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인페이지, 배경 컬러와 박 후가공의 만남 <컬러 포일 컬러>  텀블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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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인페이지, 꽃잎 수채화 컬러 레시피, 색에 집중한 수채화 KIT 텀블벅

청년청의 매력

예전에 일하던 공간에 햇볕이 없었기 때문인지, 밝고 환한 공간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 지금은 식물 화분까지 기를 수 있어 만족스럽다.

청년청에서 보내는 하루

오후 2시에서 3시 사이에 출근해서 저녁 10시 즈음 퇴근한다. 둘다 집이 가깝지 않아 대중교통이 너무 붐비는 시간을 피해서 다니고 싶었고, 오후 시간에 집중이 잘 되는 편이다. 그래서 입주공간을 선택할 때, 오후 햇볕이 들어오는 서향으로 선택했다. 가끔 206호 이김의 마로가 불쑥 우리 방으로 들어오는 것도 정말 좋다. 같은 복도에 있는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었던 건 마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문을 열어 놓고 지내도 괜찮고, 복도 테이블에서 음식을 나눠먹으며 편하게 지내고 있다.

입주공간 조성 과정

먼저 모니터를 샀다. 카페에서도, 지금보다 훨씬 좁았던 아츠스테이에서도 사용할 수가 없었던 모니터 덕분에 작업 환경이 한결 나아졌다. 그동안 모았던 종이 샘플, 참고자료를 가까이에 두고 일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나눔하는 책상을 받아왔고, 가끔 밤 샐 때 필요할 것 같아 침대 소파를 마련했다. 예전에 이케아를 갔을 때는 얼른 집에 가고 싶었는데, 이번에 가 보니 사고 싶은 게 너무 많았다. 처음으로 내 공간 꾸미는 재미를 알게 된 것 같다.

입주공간에서 하고 싶은 일

서울혁신파크의 팹랩, 우드파크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볼 계획이다. 지금은 종이 출판물에 집중하고 있지만, 앞으로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보고 싶다.

청년청 아카이브
버드인페이지, 일하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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